
"미국도 취직이 안되서 괜찮은 사람들이 온다는데"
"아니아니, 한국까지 오는 사람들은 별로일거야! "
"우리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분이어야 하는데"
우리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담임 외국인강사들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하는 부모들이 많은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처음으로 외국인을 접하게 되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은 특히 높을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아이 영어강사가 과연, 어떤 외국인 선생님인지 체크해볼수 있는 몇가지 팁을 공유해드려봅니다.
제가 실제로 강사들을 선발할때 미리 알아보는 팁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일단, 외국인강사가 교육청 등록 여부 (적법여부)
가장 기본적인 체크사항은 이 강사가 교육청에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 보는것입니다.
교육청에 등록된 강사는 해당국에서 범죄정보체크 (Criminal Record Check) 및 졸업증명서 (Diploma)가 있는 강사들입니다. 등록된 이들은 한국대사관,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받은 사람들로 일단 적법한 강사들입니다. 만일, 교육청에 등록되지 않은 강사들이 우리아이를 가르친다면 학원에 꼭 문의해서 파악해봐야 합니다.
불법강사나 임시강사라면 (범죄기록이나 졸업장 미비, 비자만료 등의 사유)으로 수업의 질과 책임감이 매우 떨어질수 있습니다.
많은 어학원과 영어유치원은 강사들이 담임반을 맡게 되어 있고, 특히 영어유치원같은 경우는 아이의 수업을 거의 전담하고 야외활동, 행사등을 도맡아 하는 담임강사는 과연 어떤 사람일지 매우 중요합니다.
외국인 강사들은 미국, 캐나다, 영국령,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티카 공화국만 한국에 외국인강사로 정식비자를 받고 근무할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아직 정식티칭비자가 나오지 않구요. 주의할점은, 강사가 도착후 교육청 등록이 이루어지는 기간이 최소 3~4걸리는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확인가능합니다.
2. 강사의 풀네임을 알고, 페이스북을 살펴보자. (인성, 성격, 전과?)
교육청 홈피나 앱에 등록된 강사의 풀네임을 페이스북 또는 구글로 찾아보면,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수 있습니다. Google은 관련성을 기준으로 검색되므로, 강사의 출신지역, 도시, 나라를 함께 쳐보면 됩니다.
혹시라도, 우리아이가 좋아하지 않을 취미라도 가졌거나, 나쁜짓을 한 강사라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알아보는것은 보험차원이겠지요. 친구로 많이 등록되었고, 책도보고, 운동도 하는 분이라면 믿을만 할것입니다.
3. 가장 확실한것은 얼굴을 보고 대화를 직접 나눠보는것
영어유치원의 담임을 맡기는 경우라면 담임강사를 한번 보고 싶다고 꼭 부탁을 해주셔서 커피한잔 사다주시면서 가볍게 인사를 하시고, 출신지, 한국의 인상, 주말의 취미 등을 꼭 물어보셔서 말하는 태도, 인상, 성격등을 미리미리 점검해 보면 가장 확실하겠죠.
주의할점은 방문전에 미리 얘기를 해서, 학원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강사가 가능한 시간에 방문해야 합니다. 뭐, 규정상 안된다고 할수도 있지만, 우리아이가 낯을 많이 가려서 꼭 미리좀 만나고싶다 부탁하면, 안들어주는 학원은 거의 없습니다.
번거롭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우리아이가 앞으로 계속 수업을 받고 대화를 나눌 사람에 대해 안심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이렇게 확인해서 정말로 괜찮은 분으로 판단이 된다면, 이분을 선발, 관리하는 원장샘에게 더욱 신뢰를 보여주세요
한번 이렇게 파악해본후에는 두번다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똑같은 절차로 뽑힌분일것입니다.
저역시, 많은 강사들의 페이스북, 인스타, 구글링결과를 본후, 영상인터뷰를 여러번 봅니다. 실제 오랫동안 대화를 해보면 어느정도 사람파악이 되잖아요?
지금까지 외국인강사들에 대해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팁이었습니다.
영어교육 작가, 강연가, 어학원운영자 서명은
